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부회장 상여 47.5억...남궁홍 대표 연봉 3배 ↑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임원 평균 급여 4.5억....직원 급여의 3.5배

최성안 부회장(왼쪽)와 남궁홍 대표이사 사장
최성안 부회장(왼쪽)와 남궁홍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최성안 부회장이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상여와 기타근로소득만으로 48억 700만원을 수령했다. 남궁홍 대표이사 연봉보다 3배이상 많은 금액이다. 최 부회장은 2022년에도 회사를 떠나며 급여와 퇴직금 등 56억6000만원을 받아 최고 연봉을 수령했다. 

최 부회장은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에 입사해 삼성엔지니어링 정유사업본부 PM,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5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2022년 12월 삼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기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남궁홍 대표이사는 급여 5억1500만원과 상여 7억3700만원, 기타근로소득 2억6300만원을 더해 15억1500만원을 받아 고액연봉자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전력커뮤니케이션센터장 정주성 부사장이 13억5200만원, 현건호 부사장이 6억6700만원을 수령해 고액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 미등기 임원 53명의 평균급여는 4억5000만원으로 직원 평균연봉(1억2900만원)의 3.5배에 달했다. 2022년도와 비교해서는 임원 급여는 약 30%, 직원급여는 7% 인상됐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직원수는 전년도 대비 242명 감소했다.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건설현장이 감소해 기간제 인원이 감소한 탓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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