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수석부회장, SK(주) 주식 320억원 매각..'형이 준 주식 거의 다 팔았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사진 SK온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사진 SK온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주) 주식 일부를 팔아 320억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2018년 형 최태원 회장에게서 증여받은 주식 대부분이 시장에 풀렸다. 

최 수석부회장이 8일 제출한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지난 5일과 지난 6일 사흘에 걸쳐 SK 주식 16만7000주를 장내매도했다. 평균 19만1704원에 팔아 320억원을 현금화했다. 

최 부회장의 SK 보유 주식은 지난해 9월27일 26만7815주(0.36%)에서 10만0815주(0.14%)로 줄었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형인 최태원 회장이 그간 20년에 걸쳐 자신을 지지해준 친족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SK 지분 4.68%를 나눠줄 때 166만주(2.34%)를 받으면서 SK 주식을 갖게 됐다. 

지분 구조에서 큰 의미는 없었다. 최 부회장은 이같은 성격에 맞게 2019년 8월 30만주를 시작으로 현금화에 나섰다. 2021년 이후엔 매해 상하반기 한 차례씩 주식을 팔아왔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9월27일로 2만8872주를 팔았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