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미국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의 지속가능금융 최우수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과거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스페인 카이샤(Caixa) 은행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이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솔선수범에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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