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R 담당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전자 임원 주식 소유 보고에 따르면 다니엘 오(Daniel Oh) 부사장은 지난 20일 회사 주식 4100주를 주당 7만3300원에 사들였다. 총 3억원을 썼다.
다니엘 오 부사장은 지난 2022년 2월16일 IR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입사 2년을 꽉 채운 시점에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오 부사장은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1974년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ISS, 블랙록, 베릭골드 등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로우 소달리(Morrow Sodali)에서 근무하다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그는 ISS에서 글로벌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투자자에게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지배구조 애널리스트와 기업 지배구조 자문으로 일했고 블랙록에서도 1300개 이상의 북미·유럽 기업의 지배구조 및 ESG 문제를 분석하고 투자 자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지난 1월말 있었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공식 무대에 데뷔했다.
오 부사장의 진행 아래 메모리사업부 김재준 부사장, 시스템LSI사업부 권형석 상무, 파운드리사업부 정기봉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허철 부사장, 스마트폰(MX) 다니엘아라우호 상무,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노경래 상무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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