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ETF가 출시됐다.
KB자산운용은 오는 27일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 하나로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이 회사의 대표 투자 포트폴리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버핏의 투자 비법이 녹아 있는 버크셔해서웨이Top10 포트폴리오는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경제적 해자)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고, 각 업종별 자본을 배분하는 전략을 활용해 시장 대비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은 애플(약 1,000%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약 140% 상승), 무디스(약 440% 상승) 등이 투자 성과를 견인했다.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 ETF’는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 지수를 추종하며, 총 11개 종목에 투자한다. 버크셔해서웨이 주식(BRK.b)을 최대 27.5% 담고, 나머지 72.5%의 비중을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대표 편입종목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27.5%), 애플(Apple, 24.9%),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11%), 어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9.6%), 코카콜라(Coca-Cola, 7.7%) 등이다.
산업분류별 비중은 IT(24.9%), 금융(24.7%), 필수소비재(11.5%), 에너지(10.2%) 순이다. 미국의 주도 산업군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변동성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설계했다”며 “ETF 상품 하나로 버핏의 투자 철학을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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