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가 중국 쇼우캉그룹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재차 미뤘다.
엔케이맥스는 20일 당초 이날이던 134억원 규모 증자 납입을 오는 4월22일로 두 달 늦추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엔케이맥스는 지난해 10월 쇼우캉그룹을 대상으로 해당 증자를 결의했다. 당초 납입은 지난해 12월18일이었다.
투자자와의 협의를 이유로 2월20일로 바뀌었고, 재차 납입일이 변경됐다.
한편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는 무상증자 등을 반영해 5640원으로 조정됐다. 현 주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엔케이맥스가 대주주 지분 처분 등의 혼란을 겪으면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증자 발행가액은 최초 결의 때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