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 시가 300억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동시에 추가로 자사주 매입에 200억원 쓰기로 했다.
엔에이치엔은 회사가 취득,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17만주를 오는 26일 소각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시가 294억원 상당이다.
NHN은 "이번 주식 소각은 당사 3개연도(2022~2024년) 주주환원정책의 '특별소각'에 관한 사항으로 회사는 정책에 따라 2022년 150만주, 지난해 108만주를 소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엔은 2022년 8월 "올해까지 현재 발행주식총수 10%에 해당하는 375만주의 특별 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 소각에 따라 특별 소각은 마무리된다.
그런 가운데 자사주 78만7500주를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시가 200억원 상당으로 매입은 오는 5월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회사측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처분할 계획은 없으나, 당사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이 진행된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엔에이치엔은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면서 직전 사업연도 별도 EBITDA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또는 배당을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제시했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주식 매입 및 소각은 진행됐으나 배당은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는 배당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전년보다 42.2% 늘어난 555억원에 달하면서 배당 재원까지 확보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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