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계획들이 구체화되면서 인천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는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됐다. 인천 중구·동구·서구의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자치구별 인구와 면적을 균형있게 분산해 행정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발전을 추진을 위한 이 법안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검단구는 전역에 걸쳐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 데다 젊은층이 유입이 많아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서다.
검단신도시는 최근 분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작년 10월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11.51대 1을 기록했고 지난달 분양한 ‘제일풍경채 검단Ⅲ(본청약)’이 44.48대 1, ‘인천 검단신도시 AB20-2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본청약)’가 38.51대 1을 기록하는 등 인천 내 청약 성적 상위권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GTX-D(예정) 노선에 대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며 더욱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조정(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내에는 S05, S06 등 2개 역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 두 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될 예정으로 개통 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또한 GTX-D(예정) 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GTX-D 노선은 김포~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GTX-D가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분대, 인천 영종에서 서울 삼성까지 4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검단신도시 내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2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호재를 입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을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C1·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 역세권으로 대형서점·문화센터·멀티플렉스·키즈테마파크·스포츠테마파크·헬스케어·컨벤션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되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아라센트럴파크·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산책·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계룡건설과 신동아건설은 9월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서 총 6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남서쪽으로 나진포천이 흐르고 만수산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부지도 단지와 가까운 초품아 아파트다.
동부건설·대우건설·극동건설·우미건설·이수건설 컨소시엄은 검단신도시 AB8블록에서 연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74~112㎡ 총 1,567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아라꿈유치원, 인천아라초·중·고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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