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코로나 극복 특별배당금 확정..세금 없는 주당 5000원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하나투어가 지난해 결산 특별 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4월2일, 최근 시가 기준 배당율은 7.79%에 달한다. 총 배당금은 774억원에 달한다. 

하나투어는 6일 이같은 결산배당안을 공시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중기 배당정책을 공시하면서 우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30~40%를 배당하겠다고 했다. 

특히 2023 회기에는 특별배당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로 인한 업황 악화로 지난 3년간(2020~2022) 주주환원이 부재했음을 감안, 이에 따른 배당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23년 결산 배당은 예외적으로 중기배당정책을 초과하는 수준의 특별 배당금으로만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로 확정된 것인 주당 5000원의 배당금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1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했다. 이는 배당 재원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배당세가 전혀 붙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2일 기준 하나투어 주주는 주당 5000원에서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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