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영업이익 1037억 원...전년비 66.6% ↓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매출 5조 8895억 원 4.1% ↑...당기순이익 116억원 931% ↓

㈜코오롱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1037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66.6%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8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93.1% 급락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비 각각 영업이익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2072억 원, 당기순이익은 1553억원이 줄었다"고 말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올해는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분이 본격 가동되고 아라미드 펄프와 PMR 증설 완료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둔화에 대응해 민간주택 대비 변동성이 적은 비주택 부문의 수주 비중을 늘리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신형 5시리즈 출시와 볼보자동차가 매출을 견인하며 출범 첫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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