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자사주 14억원 어치를 매수했던 백산의 임원이 추가로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2일 백산 지분 보고에 따르면 조윤영 전무는 지난 25일 백산 주식 2만주를 1만66원씩 2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조 전무는 백산의 바이오 관련 자회사 비에스리서치 대표이사로 올해 1월1일자로 백산에서 전무로 선임됐다.
그는 선임 이튿날이자 올해 첫 출근일이던 지난 2일 지분 보유를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후반 13만5000주를 주당 1만598원씩 총 14억원에 사들였다. 첫 매입신고였다.
추가 매수에 따라 보유 지분은 0.69%로 늘었다.
한편 백산은 지난달 중순 하나증권에서 고객사인 나이키 내부 점유율 확대와 차량용 내장재 잠재력을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냈다.
하나증권은 나이키가 지난해부터 공급망 재편을 통해 국산 물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전방 고객사의 구조적인 수요 변화에 따라 동사는 올해 나이키의 합성피혁 부문 내부 점유율 1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백산이 현대차기아그룹의 약 30개 모델에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글로벌 자동차 S사 물량이 확대될 경우 내장재 부문 매출이 대거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그러면서 "올해는 백산의 구조적 성장의 원년으로 중장기적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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