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대의 대출금리로 기대를 모은 신생아 특례대출이 신청 첫날인 29일 신청 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접속하는 데만 1시간 안팎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신생아 부모들이 꿈의 금리를 잡기 위해 몰려들면서, 신청 열기가 피케팅(피 튀기는 티켓 예매전쟁)에 버금갔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금e든든 홈페이지(enhuf.molit.go.kr)는 오전 9시부터 접속 대기 화면이 떴다. 오후 3시 들어서도 여전히 접속 대기 안내만 뜬다.
오후 3시 56분 현재 대기자 수만 858명에 달한다. 대기시간은 47분40초로,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접속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장사진을 친 이유는 눈에 띄게 낮은 대출금리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6~2.7%(연소득 8500만원 이하)이고, 전세대출 금리 1.1~2.3%(연소득 7500만원 이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출산 가구에 최대 5억원(전세대출 3억원)을 빌려주는 대출지원정책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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