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GPT스토어 보안 최대 수혜주-현대차증권

글로벌 |김세형 |입력

현대차증권은 29일 샌즈랩에 대해 오픈AI의 AI 프로그램 마켓 GPT스토어 내 보안 최수혜주로 자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보안 전문 기업으로 하루 평균 200만개에 달하는 신규 악성코드와 사이버 위협을 수집 및 분석하고 99.95%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일 정도로 입증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GPT 스토어에 출시된 샌즈랩의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메인 화면. 회사측은 지난 17일 CTX가 오픈AI의 ‘GPTs(이하 GPT스토어)’에 정식 입점을 마쳤다고 밝혔다.
GPT 스토어에 출시된 샌즈랩의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메인 화면. 회사측은 지난 17일 CTX가 오픈AI의 ‘GPTs(이하 GPT스토어)’에 정식 입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샌즈랩의 CTI 서비스인 ‘CTX’가 오픈AI의 GPT 스토어 CTI 분야에 최초로 입점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샌즈랩의 데이터셋은 15억원 내외에 판매되며 구독 기반으로 과금되어 플랫폼이 커질수록 수익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 연구원은 이와 함께 "샌즈랩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티넷, 시스코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위협 얼라이언스’ 멤버이자 MS 애저(Azure), Amazon AWS와 직접 협력 중으로 GPT스토어의 보안 최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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