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환경·에너지절감 "일석이조"

글로벌 |이재수 |입력

4‧36‧38‧39층에 옥상정원 배치...겨울에는 단열효과, 여름에는 햇빛 차단

 *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겨울에는 단열효과, 여름에는 햇빛 차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고층아파트에 옥상정원 설치가 환경적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도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동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에 요즘 보기 드문 옥상정원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228가구로 이뤄지는 단지 옥상 외에 지상 4·36·38층에도 정원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1층은 단지 내 개방형 공간(오픈스페이스)을 약사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면 아파트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겨울철에는 그 자체로 단열성능을 갖게 되고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급 주택이나 오피스 빌딩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되고 있지만 일반 아파트에는 드물어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의 희소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배우 류수영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아파트 옥상정원에 다양한 화초와 농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개 아파트 입주 후에 주민회의를 통해 옥상정원이 조성되는 게 일반적”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아파트 옥상정원의 가치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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