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전년比 24.4% 성장…현대차 점유율 42.9%로 1위

산업 | 박재형  기자 |입력

국가별 수소차 시장 점유율 中 48.7%로 1위… 韓은 42.5%로 2위 기록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지난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FCEV·수소차)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2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NE리서치에 의하면, 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1만6011대를 기록했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는 넥쏘(NEXO)를 중심으로 총 6861대를 판매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월 2세대 넥쏘를 새롭게 출시하며 7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도요타는 미라이(Mirai)와 크라운(Crown) 모델을 합쳐 116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9.1% 감소했다.

혼다는 수소 승용차 모델로 2025년형 ‘Honda CR-V e:FCEV’를 미국과 일본에 출시하였으나 185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중국 업체들은 승용차보다는 상용차에 집중하면서 전년 대비 9.6% 증가한 7797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했다.

국가별 점유율은 중국이 48.7%로 1위, 한국은 42.5%로 2위를 기록했다. 미국·유럽·일본 세 시장을 합한 점유율은 8.5%에 불과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시장 방향은 상용 중심 실증이 단발성 보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연결되는지, 충전 인프라의 확장 속도가 실제 운행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지, 인프라 확충이 병목 없이 진행되는지, 보조정책이 흔들리지 않아 가격과 총소유비용(TCO) 전망이 안정되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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