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매각이 철회됐다.
송원산업은 지난 6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조건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매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음을 확인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송원산업은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를 통해 예비후보자들을 선정하여 지분 매각을 논의해왔다"면서 이같이 공시했다.
IB업계에 따르면 송원산업 대주주 일가는 지분 35.65%를 3000억~4000억원 수준에서 매각할 계획이었다. 지난 11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심팩과 함께 티케이지태광, IMM PE가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다 돌연 대주주가 마음을 바꿨다.
송원산업은 1965년 설립됐으며 석유화학제품인 산화방지제 분야에서 독일 바스프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7842억원 매출에 32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대비 각각 24%, 74.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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