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의 계열사가 금양 주식을 매각해 800억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금양의 사업 전개에 필요한 자금 마련 성격으로 풀이된다.
28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 명의로 제출된 금양 지분 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계열사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은 금양 주식 75만주(1.29%)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10만7323원으로 지난 27일 종가에서 7.4% 할인됐다.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은 이번 처분을 통해 804억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금양 보유 주식은 24만주로 줄었다.
케이제이인터내셔널은 이전에도 금양 주식을 매각해 금양이 추진하는 2차전지 사업을 위해 지원해 왔다.
지난 10월 케이제이인터내셔날과 케이와이에코는 금양 주식 150만주(2.58%)를 블록딜로 매각, 1437억원의 현금을 마련했고, 이를 금양에 대여했다. 금양은 대여금 등을 에스엠랩 인수 자금과 2차전지를 위한 기장공장 건설, 광산 운영 투자 등에 사용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