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은행권 상생 2조안은 "큰 규모"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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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줄 왼쪽부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이다. [출처: 은행연합회]
아랫줄 왼쪽부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이다. [출처: 은행연합회]

은행권이 21일 2조 원 넘는 상생금융 지원안을 발표한 데 대해 은행을 감독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이 사상 최대 규모라고 높이 평가했다.

은행연합회는 2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20개 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총지원액 2조 원은 지금까지 은행권의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기여에 있어 가장 큰 규모"라며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이 중지를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에 은행권에서 마련한 2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은 그 규모도 크지만, 고금리를 부담한 차주분들에게 직접 이자를 환금함으로써 실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 6000억 원을 들여 개인사업자 약 187만 명에게 1인당 평균 85만 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은행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환급을 개시해 3월까지 최대한 많은 금액을 신속히 집행해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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