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절차 시동..증권사 입찰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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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금융 플랫폼 토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주 주요 증권사에 상장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증권사 제안서를 받아,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토스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7월 약 8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에 당기순손실 299억 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3분기 10.84%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주주는 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캐피탈, 이랜드,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등이다. 대주주는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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