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회사채 투기채로 '추락'-한기평

경제·금융 |입력
 *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은 작년말 최대주주가 97년생 임동연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64년생 임화섭 회장이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한 이래 실적이 미끄럼 타고 있다.
 *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은 작년말 최대주주가 97년생 임동연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64년생 임화섭 회장이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한 이래 실적이 미끄럼 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코스닥상장사 가온그룹의 회사채 등급을 투기채로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기평(하현수 평가3실 책임연구원, 송종휴 평가3실장)은 :가온그룹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전방시장 수요 감소 및 열위한 교섭력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시현하고 △저조한 영업실적과 높은 운전자본 부담으로 재무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점, 그리고 중단기간 낮은 수익성과 높은 재무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이 투기채로 하향 조정한 배경이 됐다. 

한기평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3%로 전년대비 큰 폭 하락한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적자가 98억원에 달하는 등 영업실적이 악화일로에 있다. 

특히 중단기간 낮은 수익성과 높은 재무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 

투기채란 기업의 신용등급이 BB이하로 투자위험 및 상환불능 가능성이 높은 등급의 채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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