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5개월째 상승세 유지

11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0.04% 올라...전월 0.20% 대비 상승폭은 크게 줄어

사회 |이재수 | 입력 2023. 12. 15. 15:27
출처. 한국부동산원
출처.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4% 올랐지만 전월 0.20% 대비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수도권(0.32%→0.06%), 서울(0.25%→0.10%), 지방(0.09%→0.02%)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노원·도봉·구로·강남구 등 지역이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하락 전환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성동구(0.28%)는 금호·성수·옥수동의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7%)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등포구(0.25%)는 문래·양평·당산동 위주로, 양천구(0.23%)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 한국부동산원
출처. 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24%)은 부평·미추홀구 위주로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에 따라 구축 중심으로 하락하며 하락 전환됐다. 경기(0.10%)는 수원 영통구·하남·광명·화성시 위주로 상승세를 유지중이지만 매수문의 감소로 상승폭이 축소중이고 고양·동두천·의정부시 위주로 하락하는 등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은 부산(-0.21%)에서 부산진·금정구 중소형 규모 및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충북(0.23%)은 주거환경이 양호한 청주시 신축 위주로, 대전(0.17%)은 유성구 신도시 및 동구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원(0.15%)은 동해·강릉·태백시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27%로 전월(0.36%)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41%→0.43%)은 상승폭 확대된 반면, 수도권(0.65%→0.46%)은 상승폭이 줄었다. 역세권과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43%)은 성동·송파구 위주로 상승했고 인천(0.00%)은 미추홀·부평구 위주로 하락하며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지방(0.09%→0.09%)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대구(-0.13%)는 수성·북구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대전(0.70%)은 유성·중구 내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충북(0.25%)은 청주·제천시 위주로, 전북(0.19%)은 전주·정읍시 위주로 상승하며 지방 전체 상승폭이 유지됐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4% 올라 전월(0.14%)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23%→0.24%) 및 서울(0.13%→0.16%)은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5%→0.05%)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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