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안양공장 부수고 새로 짓는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오뚜기 안양공장 전경. 사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전경. 사진 안양시

오뚜기가 안양공장을 부수고 새로 짓기로 했다. 오뚜기는 오는 2027년 1월1일까지 1569억7700만원을 들여 안양공장을 신축키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안양공장 부지 내 공장 건물을 신규 건물로 신축한다. 도시형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지난 1972년 서울에서 안양으로 공장을 이전해 현재 케첩과 프랜차이즈용 소스, 죽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이 지어진지 50년이 넘었다. 

공장이 노후화된 탓에 인근 주민들로부터 악취 등 잦은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안양시가 잇단 악취 민원에 지난해 9월 오뚜기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포집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공장 내 폐수처리시설 배출구에서 복합악취 배출허용기준(500)을 초과한 3000으로 나왔고, 시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난 3월까지 악취 오염원에 대한 시설을 개선토록 권고 조치했다.

오뚜기는 악취방지시설인 세정탑과 폐수처리장의 밀폐보강 등의 악취저감시설 등을 설치했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오뚜기가 이에 세정탑의 운영방법 변경, 충전물 교체, 용수공급탱크 교체 등을 진행하고 나서야 악취 배출허용기준(500)보다 낮은 300으로 나타났다.기준치는 충족시켰지만 여전히 민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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