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루즈 자율주행차에 대한 지출 삭감

글로벌 |입력
GM은 자율주행차 크루즈의 지출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자율주행차 크루즈의 지출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자율주행차 사업부 크루즈의 지출을 삭감한다고 29일 발표한 것으로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GM의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투자자 행사에서 “운영이 재개되면 크루즈 확장 속도는 더욱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출은 2023년보다 2024년에 상당히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이전에 회사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재개하면 크루즈의 운영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크루즈는 미국 내 운영을 중단했으며, 주로 남부 주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에서 무인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 달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해당 주에서 대중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크루즈의 허가를 취소했다. 회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허가 취소는 보행자가 다른 차량에 의해 충돌한 후 크루즈 차량의 경로에 던져진 후 충돌한 사건에 대해 크루즈가 정보와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인해 발생했다.

크루즈 차량은 앞으로 나아갔고 충돌한 사람을 포장도로를 따라 6m 정도 끌고갔다.

크루즈는 어떠한 증거나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크루즈는 이후 미국 전역의 공공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주 크루즈 CEO 카일 보그트가 사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댄 칸(Dan Kan)도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떠났다.

GM은 또 앞서 운전석, 스티어링 휠, 페달 등이 없는 순수 무인 차량인 오리진(Origin) 밴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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