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24일 페이티엠(Paytm)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One97 Communications)에 5년 전 실시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약 40%의 손실을 입고 물러났다고 테크크런치가 24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워렌 버핏는 2018년 페이티엠에 약 2억 6천만 달러를 투자, 지분 3%를 인수했다.
페이티엠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인도에 직접 투자한 최초의 스타트업 투자였다.
알리바바, 소프트뱅크 및 로위 프라이스는 페이티엠의 또 다른 투자자들이다.
그러나 사용자가 디지털 모바일 거래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을 받고 뮤추얼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페이티엠은 2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했으나 그 후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2021년 주당 25.8달러로 기업 공개한 페이티엠의 주가는 1년 전 5.58달러까지 떨어졌다.
페이티엠은 지난 달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2%로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 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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