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공사비를 1233억원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DK아시아가 추가 투자한 1233억원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에 1020억원이 투자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 중인 조경 부문에 213억원이 사용된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2만1313세대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과감히 선(先) 투자한 것"이라며 "리조트특별시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입주하는 1500세대는 각 세대 당 약 8220만원의 혜택을 받게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곽병영 전무는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11m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며 “최근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 했고 대우건설은 이에 상응하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DK아시아는 이번 공사비 증액과 무관하게 최신 LG시스템 에어컨과 냉장·냉동·김치냉장고로 구성된 컬럼 빌트인 냉장고(오토도어, 삼성/LG 택1)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 총 7만325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니티 시설 면적은 세대당 1.28평으로 인근 신도시에서 시공된 아파트 단지보다 3배 이상 넓다.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과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인천 최초의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영화 상영관이 운영되고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이 적용된다.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검단 일원에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개발을 목표로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과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되는 민간신도시며 이번에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이번에 공사비 증액 요청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며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전매제한과 6개월 실거주 의무가 없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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