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롯데리츠에 대해 자금 조달 이슈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주가와 실적 모두 어려운 구간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3500원으로 13% 낮췄다.
이은상 연구원은 "롯데리츠는 지난 상반기 6580억원(평균 조달금리 3.3%)의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며 "재조달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금리에 100~150bp 가량 스프레드가 가산된 수준(4.5%~5.3%)에서 결정됐고, 결과로 리파이낸싱 후 조달금리는 1.5%p 상승했고 이는 연간 100억원의 금융비용이 상승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임대수익 상승분이 20억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배당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롯데리츠는 올 하반기 3910억원(평균 조달금리 4.6%), 내년 상반기 2050억원(평균 조달금리 4.4%)의 추가적인 리파이낸싱이 필요하다"며 "현재 직면해 있는 리파이낸싱 리스크가 해소된 이후 금리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