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는 7815만달러(한화 1042억원 규모)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51.8% 규모로 2025년 7월말까지 납품한다. 글로벌 대형기업에 공급한다. 다만 업체명은 비공개다.
한편 이날 아침 KB증권은 코윈테크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코윈테크가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업체로서 주요 고객사의 북미향 발주가 예상된다며 수주 모멘텀이 본겨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시건 GM3를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JV, 오하이오 혼다, 애리조나, 조지아 현대차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대표 셀 업체에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해외 셀 업체의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어 추가 수주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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