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최대주주가 추가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지난 7월 이후 세번째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8일 이날 회사 주식 4만주(0.04%)를 주당 5만3507원씩 총 21억4000만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의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 소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24일 2만4000주를 사들이며 1년 3개월만에 지분 변동을 보고했던 한미반도체 최대주주 곽 부회장. 지난 1일 두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더니 1주일 가량 지나 또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7월 10억원, 9월1일 33억원, 이날 21억원까지 그는 세 번의 자사주 매입에 64억원을 썼다.
한편 8일 오후 1시38분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보다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 주가가 4% 빠지면서 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최근 화웨이가 출시한 최신폰 '메이트60 프로'에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D램은 미국의 수출규제 대상으로 SK하이닉스는 화웨이와 정식 루트를 통해 공급할 수 없다.
SK하이닉스는 화웨이와 해당 D램에 대해 거래한 적이 없다며 무척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생산한 칩도 화웨이폰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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