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사, 지주사 충족 절차 착수..급등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동국제강그룹 3사 주가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주식교환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59분 현재 동국씨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필ㄷ로, 동국홀딩스가 23.02% 급등했고, 핵심 사업자회사인 동국제강도 10.15%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전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251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국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유상증자다. 

이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식을 현물출자받고, 유상신주를 주주들에게 나눠준다. 

동국홀딩스는 "유상증자는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청약 및 신주배정의 대상은 동국제강, 동국씨엠 주주 가운데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로 한정된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회사의 성립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충족 및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반기 기준 자산총계는 5873억원으로 자산 총액 중 자회사 지분가액 비율은 40.39% 수준으로 지주회사 성립 요건 중 자산 요건은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주식금액보유 요건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물출자 유상증자 완료 후에 자회사 지분가액이 증대되어 자회사 지분가액 비율이 54.50%로 지주회사 성립요건인 자회사 지분가액인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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