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가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증자 당일 미국의 암정복프로젝트 캔서문샷 합류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 오른 가운데 실망 매물마저 쏟아지고 있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EDGC는 전거래일보다 22.18% 떨어진 1361원에 거래되고 있다.
EDGC는 지난 18일 장 마감 뒤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0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주당 0.856주씩 총 7400만주를 새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발행가 1208원 기준 89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529억원은 운영자금으로, 365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DGC는 18일 미국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 때 20%까지 주가가 치솟았다가 7.9%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EDGC는 지난 10일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며 특히 주력 기술인 액체생검 '온코캐치'로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미 정부는 지난 2월 캔서문샷 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엑스(CancerX)도 설립했는데 이날 캔서엑스 홈페이지의 파트너 명단에 EDGC가 등재된 것도 확인됐다.
하지만 장이 끝난 뒤 주주배정 유상증자 공시가 나오면서 EDGC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속히 냉각됐다. 18일 시간외거래에서 EDGC 주가는 정규장보다 9.95% 급락한 1575원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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