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023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KSI)에서 주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등 4개 부문에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전KDN은 지역사회 분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KDN-IT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KDN-IT ON’ 등 ICT업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의 지속적 시행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지구농마을’ 구축과 소상공인 홍보 영상 제작 및 전통시장 판로 지원,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KDN갤러리’ 운영 등 지역 경제인과 문화인을 망라한 지역사회 문제해결도 노력하고 있다.
2022년 폭염‧폭우를 피할 수 있는 태양광 자립형 스마트에코정류장 설치로 지역주민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시행, 유관기관과 연계한 폐전산품 친환경 처리 등 생활 속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한 ESG 가치 창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국민 삶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실천으로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과제 발굴과 고도화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ESG 가치 창출을 추진하여 국민 체감형 ESG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기존에 구축된 ‘KDN-IT움’을 개선‧활용하여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청소년 심리상담·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KDN We로(위로)’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배달용기 제작 지원 사업 등 추가적인 지역사회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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