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계열사 블리프랩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고 1470억원의 현금을 확보키로 했다.
하이브는 1500억원을 출자해 음악 레이블 업체 빌리프랩 주식 74만2200주(52.48%)를 취득키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출자 예정일은 9월1일이다.
하이브는 현재 빌리프랩 지분 47.52%를 보유하고 있다. 출자가 이뤄지면 빌리프랩은 100% 자회사가 된다.
빌리프랩은 지난해말 현재 CJ ENM이 지분 51.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하이브가 47.5%로 2대주주였고, 김태호 대표이사가 1%를 갖고 있었다.
CJ ENM은 1471억원, 김태호 대표이사는 29억원에 지분을 넘기게 된다.
하이브는 "운영 및 제작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빌리프랩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6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1조488억원으로 12% 감소했고, 순손익은 지난해 2분기 249억원 적자에서 1232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커졌다. 상반기 적자가 212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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