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벤하이머' 개봉 첫 주에 놀라운 흥행 실적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합성어 '바벤하이머'(Barbenheimer)"에게는 폭발적인 한 주였다.

미국 개봉 첫 주에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합해서 3억6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그레타 거윅의 눈부신 인형은 2억 5,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일주일 내내 1위를 유지하며 매일 평균 2,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8일 그 숫자는 2,900만 달러로 뛰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의 실존적 전기 영화 '오펜하이머'는 약 1억 2,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디어 분석 회사인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평일 평균 1,100만 달러, 28일에는 1,340만 달러였다.

“영화는 개봉 주말 관심이 충족되면 주중에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번 주중 두 영화는 거의 주말처럼 상영되었다.”라고 컴스코어 선임 미디어 분석가인 폴(Paul)이 말했다.

숫자는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설명하고 문화적 센세이션으로서 바벤하이머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폴은 “영화 성공의 가장 강력한 척도는 두 번째 주말이다. 이번 주말 동안 애널리스트들은 "바비"가 약 9400만 달러, "오펜하이머"가 46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며 "개장 주말이라 해도 여전히 엄청난 숫자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구글, 틱톡, 애플 등에 따르면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기록적인 두 번째 주말 사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