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알고리즘 이용해 EV 주행 거리 고의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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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특정 알고리즘을 이용해 EV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테슬라가 특정 알고리즘을 이용해 EV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테슬라는 특정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사의 EV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시되도록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남은 주행거리가 급속히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 운전자들은 자동차가 고장난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불만 접수가 쇄도한 테슬라는 A/S 약속을 취소하기 위해 '전환 팀'을 만들어 대응하기까지 했다.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전기 자동차의 주행 범위를 과장하여 실제 주행 범위가 광고보다 훨씬 낮을 때 자동차 소유자가 무언가 고장난 것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소유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약속을 잡았을 때 테슬라가 주행할 수 있는 실제 거리를 개선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테슬라는 전담팀을 만들어 약속을 취소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지난 해 중반 테슬라는 일주일에 최대 2천 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주당 약 750건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환 팀에 범위 불만 사례를 넘기기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테슬라는 몇 년 전부터 이처럼 주행거리 추정 소프트웨어를 조작하여 차량의 잠재적인 주행 거리를 과장하기 시작했다."라고 로이터는 27일 기사에서 밝혔다.

"회사는 약 10년 전에 마케팅 목적으로 전체 배터리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한 '장밋빛' 예상을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대시보드 주행거리 측정기용 알고리즘을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배터리가 50% 아래로 떨어지면 "알고리즘은 운전자에게 남은 주행 거리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예측을 보여준다." 로이터 통신은 차량 범위를 과장하라는 명령이 CEO 일론 머스크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한 관계자는 "일론은 완충 시 좋은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주차장에서 350마일, 400마일 주행거리를 보고 차를 살 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여전히 대시보드 범위 추정치를 높이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지난해 테슬라가 주행 거리에 대한 불만이 너무 많아 소유자와의 서비스 약속을 취소하기 위해 특별 팀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또 "자동차 검사기관과 규제 당국은 배터리가 소진되기 전에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과장한 회사를 계속 표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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