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진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사실상 계열사 바이오노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됐다.
바이오노트는 오는 28일 계열 에스디바이오센서에 226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진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금을 납입한다.
바이오노트는 "미래 성장성 및 투자가치 등 내부 투자의사결정에 따른 지분 취득 및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지배력 유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지난달 13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상증자를 결의하자 총 2600억원 한도 안에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그같은 해당 방침을 이행한 것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13일 유상증자 최초 결의 시 대략 3100억원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발행가액이 낮아지면서 증자 조달 자금은 2278억원으로 대폭 낮아진 상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유상증자에는 바이오노트 외에는 거의 참여자가 없는 셈이다. 17억원만 청약됐기 때문이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증자 참여뒤 보유 지분이 크게 올라간다. 증자 이전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23.6%를 보유했다. 증자 참여 뒤에는 35.76%로 치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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