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코프로..오후 1시7분에 쏟아진 매물, 비포장도로 구간 진입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에코프로 1일 차트.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에코프로 1일 차트.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거침없는 랠리를 지속하던 2차전지들이 비포장도로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가 꺾이더니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오후 2시가 다가오면서 투매가 나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에코프로가 1.78% 하락한 것을 필두로 에코프로비엠이 4.33%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홀딩스 6.38%, 포스코퓨처엠 6.69%의 급락세다. 상한가를 굳게 지키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 상승률은 12.63%로 상승폭을 축소했고, 20% 넘게 폭등하면서 SK 시총을 넘어섰던 금양도 2.12% 상승으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이들 2차전지주들은 신고가 랠리를 계속했다. 이들이 주식시장의 수급을 빨아들이면서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의 10배를 훨씬 넘어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럼에도 전체 지수는 2차전지주들의 랠리 속에 오히려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대략 오후 1시7분 께 정점을 찍고 난 뒤 매물이 쏟아지면서 2차전지주들의 주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한 때 하락 VI들이 발동되기도 했을 정도로 주가 하락 속도가 빨랐다. 

급락이 나오자 간을 보고 있던 대기자금이 들어오면서 한 때 급반등하기도 했지만 또다시 매물이 나오고 그러면 다시금 대기 자금이 매수에 나서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2차전지주들의 주가가 요동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요동치고 있다. 코스닥의 낙폭은 오후 한 때 5%를 넘었다. 현재는 코스피는 1.52%, 코스닥은 3.1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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