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KB금융에 대해 안정감이 돋보인다며 기존 6만2천원이던 목표주가를 6만3천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도 그대로 유지했다.
박용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Im의 소폭상승과 대출성장에 힘입어 순이자이익 증가율은 타행 대비 우수하고, 비이자이익도 증시 선방, IFRS17적용 등에 따라 양호한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충당금은 보수적 적립기조가 지속되지만 이미 많이 적립해와서 타행 대비 부담이 적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인하기에 유리한 자산 리프라이싱 사이클, 균형잡힌 비은행부문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올해 견조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와 내년도 배당수익률이 각각 7.5%와 8.3%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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