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에 발목 잡힌 와이지엔터 주가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블랙핑크 리사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 필요-삼성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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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8.5%, 142.3% 증가한 1205억원, 226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1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결 자회사 와이지플러스(YG Plus)도 와이지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전년 동기 대비 음반/음원 성과 감안 시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같은 상반기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 불확실성 해소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을 둘러싼 잡음이 장기화되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지난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4인 가운데 리사의 재계약 불확실성 이슈가 제기되면서 6% 가까이 급락했다. 14일에도 3.5% 하락했다. 

8월7일 블랙핑크 멤버들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제니, 로제, 지수의 재계약은 순항하고 있지만 리사는 그렇지 못하다는 관측이 흘러나와서다. 

와이지엔터가 관련 보도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재계약 의사를 분명히 했고, 연말 해외 공연 스케줄이 잡혔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재계약 불발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리사가 재계약 서류에 도장을 찍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박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데뷔일은 2016년 8월 8일이고 현재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북미(8/11~26일) 일정으로 늦어도 8월 중에는 거취가 공식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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