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시장 예상치 웃돌아..'별도 설명 자료 배포 없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이익을 발표했다.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큰 폭의 실적 부진에 제공했던 설명 자료를 이번에는 제공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2.28% 줄어든 60조원, 영업이익은 95.74% 줄어든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61조8907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으나 영업이익은 근 두 배 수준을 낸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별도의 설명 자료를 내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지난 1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별도의 설명 자료를 첨부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당시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확정실적 발표일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혼선을 완화하고 실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별 실적 하락 요인과 회사 대응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며 설명 자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켰다고 보고,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