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은 28일 첫 번째 해외 사무소를 런던에 개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조치가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발표는 기업이 시스템을 교육하는데 사용되는 콘텐츠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EU의 AI 규제 법안을 비판한 후 나왔다.
OpenAI의 피플(People) 부사장인 다이앤 윤(Diane Yoon)은 "풍부한 문화와 뛰어난 인재 풀로 유명한 세계적인 도시 런던으로 우리의 연구 개발 발자취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전한 AI를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역동적인 팀을 구축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지난 해 11월 ChatGPT가 등장했을 때 질문에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대답하는 챗봇의 능력은 AI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AI가 잠재적으로 제기하는 위협과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규제가 필요한 지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지난 5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열린 행사에서 올트먼은 AI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행사에서 AI가 "인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는 기회와 함께 영국 대중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ChatGPT는 지난 4월 복원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잠시 금지되어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입증됐다.
영국 정부는 2014년부터 AI에 25억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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