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에너지솔루션, 내달부터 전력중개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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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 설치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
미국 애리조나주에 설치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내달부터 전력중개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태양광 셀, 인버터 제조‧판매, EPC 사업에 더해 미래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다음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제출하면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예측 오차율 8% 이내일 경우 중개사업자에 정산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날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져 예측 또는 전력수급계획 수립이 어려운 것을 보완하는 것이다. 중개사업자는 거래소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사업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자사 태양광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모든 발전시설의 동작상태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Hi-Smart 3.0’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를 구축하고,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4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6GW 이상, 8000여개소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소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예측률을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오랜기간 사업을 영위하며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력시장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태양광 사업뿐만 아니라 가상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플랫폼 서비스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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