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폭탄 유상증자에 된서리를 맞은 가운데 영화관 체인이 주력 사업중 하나인 콘텐트리중앙도 별반 다를 게 없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9분 현재 중앙콘텐트리는 전일보다 0.29% 하락한 1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40% 안팎에 달하고 있다.
최근 유상증자 결의로 주가가 속락한 CJ CGV의 올해 주가 하락률 40%과 비슷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하면서도 목표주가는 종전 3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21% 깎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극장 산업의 더딘 회복세가 주된 이유다. 콘텐트리중앙은 CJ CGV가 CGV 영화관을 운영하는 것처럼 메가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극장 산업의 더딘 회복세를 고려해 극장 실적 추정치를 대폭 낮췄다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
다만 콘텐트리중앙은 방송 부문을 또다른 핵심 사업으로 가져가고 있다. 이 부문이 차별점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NH투자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방송 부문에 대해 글로벌 시즌제 작품의 차기 시즌 방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이 시작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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