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가 반대매매성 물량에 주가가 폭락하자 최대주주가 즉각 지분 매입을 통해 방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대양제지 권혁홍 회장과 계열회사인 신대한판지는 지난 12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신대양제지 주식 116만3852주(2.88%)를 74억여원에 장내매입했다.
권 회장은 34억5000만원, 신대한판지는 39억7000만원을 투입해 각각 55만주(1.37%)와 61만주(1.51%)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지분은 17.23%로, 신대한판지는 10.26%로 10%를 넘게 됐다.
신대양제지는 최근 반대매매성 물량이 출회되며 주가가 급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한 때 28.4%까지 폭락했다가 반발매수세가 나오면서 24.64% 하락한 채로 마쳤다.
이후 신대양제지는 약세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급락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최대주주측에서 12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분 매입을 통한 지분 방어에 나선 덕분에 지난달 8개 종목에서 벌어졌던 연속 하한가 사태는 막은 셈이 됐다.
다만 신대양제지 현재 주가는 권혁홍 회장과 신대한판지가 매입한 6000원대 초반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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