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총 6199건으로 작년 1분기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하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7월 774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2월 2299건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분기 2967건의 2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 64.5까지 낮아졌던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 들어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5월 첫째주(5월 1일 기준)에는 80.3으로 높아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9월 셋째 주(9월 19일 기준) 이후 32주 만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매수심리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은 매수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되면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도 늘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을 이달 중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4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최고 35층, 총 1440가구로 조성된다.
성호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 36~66㎡ 총 97세대 규모의 ‘미추홀루브루숭의’ 아파트를 5월 선보일 예정이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로 추진되는 단지로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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