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5월 11일 서울 청담동에 첫번째 플래그십스토어 문을 연다.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는 일본 건축사무소 스키마타와 손잡고 재료 고유의 특색을 공간 특성에 맞게 꾸몄다. 지속가능성 브랜드 특성에 맞게 △신문지로 만든 펄프 보드 △고택에서 사용했던 목재· 기와 등을 활용한 집기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래코드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동식 옷걸이와 전시용 테이블로 꾸민 것 또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만의 특징이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개인 리디자인 서비스인 ‘MOL’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MOL은 Memory of Love의 이니셜로 고객이 추억과 사랑이 담긴 옷을 가져오면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옷으로 업사이클링해주는 서비스다.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디자인을 결정하게 되며 업사이클링 옷이 완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노트레터도 함께 제공된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보인 ‘리콜렉티브 밀란’ 전시도 진행한다. 리콜렉티브 밀란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 푸오리살로네 어워드(Fuorisalone Award) 지속가능부문을 수상했다.
리콜렉티브 밀란에서 함께 한 이광호 작가와 KUO DUO작가가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제작한 소파와 의자도 전시돼 매장을 찾는 고객이 직접 앉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래코드는 지난 2012년 론칭부터 지금까지 국내외에 업사이클을 통한 패션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래코드를 총괄하는 CSO 한경애 부사장은 “이제 오프라인 공간은 상품을 판매하는 1차원적 의미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옷으로도 행동할 수 있다는 브랜드 액티비즘을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10년간의 활동을 뛰어넘는 래코드의 지속가능성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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