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반등 시도..."코스메르나 판매 문제 없다"

글로벌 |김세형 |입력

탈모 완화 화장품의 초기 성과에 대한 초조함으로 급락했던 바이오니아 주가가 회사의 해명에 따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3분 현재 바이오니아 주가는 전일보다 2.53% 상승한 5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주가는 최근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출시 모멘텀으로 급등세를 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연속 올랐고, 상승률은 60%에 달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8일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서더미 하한가까지 밀고 내려가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케 했다. 증권사 주간 추천 종목에도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때에 벌어진 주가 급락이었다. 코스메르나 초기 성과에 대한 의문이 일었다. 

바이오니아는 주가 급락에 IR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바이오니아는 "금일(8일) 주가 하락에 따라 회사 내부 또는, 코스메르나 판매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접수되고 있으나, 회사 내부적인 문제는 전혀 없고  또한 아마존 판매를 위한 절차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일 자사몰 오픈을 통해 가격 설정에 따른 시장반응, 판매동향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코스메르나의 별도 광고와 마케팅이 수반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오픈 이후 판매동향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유수의 탈모 커뮤니티를 통한 구매 및 탈모로 고민하는 전세계 여성들의 구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으로 판매기간 정보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마케팅 활동에도 반영하여 아마존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평가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음에도,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단기간의 급격한 주가 변동에 대해 투자자 분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코스메르나 판매가 회사측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기대만큼의 판매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스메르나 제품은 어린이날 연휴 등이 겹치며 지난 8일부터 배송을 시작했다. 

이제 막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제품 효과를 본 뒤 입소문을 내고 이것이 다시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수적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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