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스마트시티 1조 244억弗…CAGR 14.9%[스투/리포트]

산업 |입력
* 스마트시티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스마트시티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오는 2027년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1조 244억 달러(13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연평균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 14.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시티 시장전망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마켓앤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시장은 지난해 51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는 1조 244억 달러로 성장, 예측 기간 동안 14.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도시가 스마트를 추구, 스마트 기기와 기술 채용이 크게 늘면서 스마트시티 시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환경 문제와 더 스마트한 자원 및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시장을 키우는 핵심 동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북미 지역이 스마트시티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래 발표된 보고서는 대다수가 유럽이 스마트시티 시장을 견인한 가운데 아시아권의 스마트시티 시장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았지만 마켓앤마켓은 이제 북미 지역이 이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스마트시티 시장 성장 동력은 ▲스마트시티 개발 가속화를 위한 AI(인공지능)와 ML(기계학습) ▲스마트시티 솔루션 채택을 촉진하는 도시화 확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 필요성 등 세 가지를 들었으며, 스마트시티 시장에서의 기회는 ▲AI, 클라우드, IoT 및 분석 기술 ▲5G 정착 및 확산 ▲드론 등 세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얻어질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스마트시티 시장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빌딩 ▲스마트 유틸리티 ▲스마트 시민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서 유틸리티란 상하수도, 전기와 같은 에너지, 통신 등 시민들의 삶에 필수 불가결한 공공재를 말한다. 지역별로는 시장 규모 순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가 될 것으로 보았다. 

에너지 관리 부문은 스마트 빌딩 솔루션의 적용 및 확산을 통해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비용을 낮게 유지하는 것은 다층 건물, 학교 또는 아퍼트 단지의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는 지속적이고도 시급한 과제다.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에너지정보시스템(EIS: Energy Information System) 및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EIS는 시설 내 프로세스에서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표시하고, BEMS는 프로세스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건물 운영자는 중앙에서 온도, 압력, 일정 및 조명과 같은 특정 HVAC(공조기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스마트 교통 부문도 시장이 유망하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운송 산업과 관련된 배치 및 통합 서비스 부문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설계, 엔지니어링 및 맞춤형 제품 개발을 수행한다. 고객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솔루션을 배포, 통합, 테스트 및 출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공급자의 배치 및 통합은 최종 사용자가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기존 인프라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2022년 최대의 스미트시티 시장을 형성한 가운데, 이런 기조가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물론 캐나다도 주요 시장으로 클 것이다. 다수의 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북미의 스타트업 문화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빠른 디지털화, IoT와 같은 스마트 연결 장치의 채택 증가, 기술 발전의 증가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성장을 촉진한다.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할 주요 공급자로는 시스코, IBM, 지멘서, 마이크로소프트, 히다치, 슈나이더 일렉트릭, 화웨이, 인텔, NEC, 스위스 ABB, 에릭슨, 오라클, 후지쓰, 하니웰, 엑센추어, 보다폰, 아마존웹서비스, 탈레스, 시그니파이, 오스트리아 캡쉬, 모토롤라, GE, 구글, 인도 TCS, AT&T, 노키아, 삼성, SAP, 네덜란드 톰톰, 영국 애피웨이, 인도 가이아, 이스라엘 타카두, 이스라엘 젠시티, 인도 제니우스, 브라질 브라이트시티즈 등이 꼽혔다. 시장 조사기관의 예측에서마다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대부분의 시장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유력 공급자 명단에는 (어쩌다)삼성을 제외하고는 한국 기업이 거의 포함되지 않는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운영 및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논 현명한 도시다. ICT 인프라를 활용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스마트시티 시장은 ▲도시화의 증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의 필요성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 및 통근에 대한 수요 ▲스마트시티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공 안전 문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건강한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성장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갖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