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에 비해선 소폭 증가했다.
TSMC는 지난 1분기 2069억대만달러(67억60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21명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평균 순이익은 1928억대만달러였다.
그러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2027억대만달러에 비해 불과 2% 늘어났다. 전 세계 경기 침체로 반도체 수요가 위축되면서 약 4년만에 분기 성장세는 가장 저조했다는 평가다.
TSMC는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기존 전망과 일치한다.
TSMC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TSMC 주가는 27.1% 급락했지만 올들어 현재까지 약 14%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4339억달러에 달한다.
TSMC는 이날 있을 콘퍼런스 콜을 통해 이번 분기 실적 및 올해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실적 전망치나 자본 지출 계획을 축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TSMC 매출이 전통적으로 전자 제조업체들이 부진한 2분기에 더 압박을 받는다고 보고 있다. 고객사들의 주문이 줄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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