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년 5월에 열리는 제20회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수원 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공동단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이재준 수원시장)이 4월 11일 중국 쑤저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제안발표에서 오클랜드(뉴질랜드)를 제치고 아태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25년 ITS 아태총회와 2026년 ITS 세계총회(강릉시)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ITS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ITS 산업 활성화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 개최될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약 20개국·2500명·50개 이상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TS 중심도시인 수원의 테마(Hyper-Connected)에 맞게 MaaS(통합교통서비스)·DRT(수요응답형교통)·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의 기술시연과 기술시찰 및 고위급 면담·특별세션·전시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6년 ITS 강릉 세계총회와 연계한 코리안 패키지 티켓 등을 제공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의 연속적 개최를 통해 대도시와 중소도시 모두를 위한 ITS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대한민국이 첨단 ITS·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S 회원국 간 협력 및 민·관의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다.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태지역 ITS 기술 교류·시장동향 파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2002년도 서울에서 제5회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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