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원격의료로 관심을 모은 셀바스헬스케어가 340억원 안팎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가운데 2대주주는 15% 가까운 지분 전부를 처분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7일 셀바스헬스케어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0.18주, 총 4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예정발행가 8530원 기준 341억원 규모다.
유병탁 대표이사는 "자금조달을 통해 AI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자금으로 264억원, 채무상환에 77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모회사인 셀바스AI가 주당 0.18주, 400만주 규모의 800억원 가까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가운데 셀바스헬스케어도 이처럼 자금조달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셀바스헬스케어의 2대주주인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분 14.57% 전부를 시장에서 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폴리라스오피스는 지난 2018년 5월 투자 목적에서 폴라리스오피스에 93억1400만원을 투자하고 해당 지분을 취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10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셀바스헬스케어 지분을 장내매도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셀바스헬스케어 지분의 현재 시가는 369억원 가량이다. 셀바스헬스케어 주주배정 증자가 진행되는 만큼 처분금액이 시가보다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상당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등 신규사업 고도화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지분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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